요거랜드(아이스크림 샵)의 종이컵은 양면에 코팅이 되어 있어 다른 종이컵보다 두껍습니다.
완성 후 반으로 접을 경우 생각보다 두꺼워져 잘 안 닫일 수 있을 것 같아, 고민끝에 아이스크림 스푼을 이용하기로 했죠.
핑크색 스푼으로 클립처럼 끼울 수 있게 모양을 만들다가 실패하고 다시 연두색 스푼으로 다시 도전 하였죠 ㅋㅋ
그래도 종이컵이 넓어 원하는 크기의 지갑모양이 나올 듯 하네요. 일단 지난번 스타벅스 커피 컵과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
인쇄한 부분에 본드가 다면 잉카가 녹아 조금 번지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 멋진 모양이 나오네요.
조카가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열심히 만들어줬습니다. 선물 할 때 안에 살짝 용돈도 같이 넣어 줬습니다.
이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아마 용돈을 보고 더 좋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
그나저나 아직 신용카드가 없을텐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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